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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 인월수

3번째 수능기도


위로 쌍둥이 딸. 그리고 지연이,,,  
나는 세 아이의 엄마다
우리 지연이(금수화)는 17개월부터 법장사에 다니며 20기 교리공부 부터 시작했다.
내가 공부 하는 동안 많은 보살님 등에 업혀 놀던 아이가 벌써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. 위로 언니 둘 을 위해 수능기도를 했지만 막내 수능기도는 조금 달랐다. 뭔가 욕심도 생기고 기도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.
마음 같아서는 철야 기도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.
할 수없이 약사여래 부처님께 부탁드리기로 마음먹고 일요법회가 끝난 후 약사전에 가서 기도드렸다. 108배 기도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매달렸다.
부처님은 제 기도를 들어주셨다. 허리가 아파 앉아 있기가 힘들지만 108배는 할 수 있었다.
내가 우리 집 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이 거실 한 켠 에 마련한 나만의 법당이 있다.
아침6시 108배 기도를 시작으로 이제부터 바쁜 하루가 시작이 된다.  
나는 하루 종일 “관세음보살님” 찾는다.
공부는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난 열심히 기도 하고 먹고 싶은 것 만들어 주는 정도였다. 이제 수능이 7일 앞으로 다가왔다. 내가 초조 해진다. 오히려 지연이(금수화)는 담담한 것 같다.
매번 수능기도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만을 위한 기도가 아닌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닌가 싶다. 기도를 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고 이웃 분들이 고3엄마 얼굴이 편안해 보여 라고 말할 때면 나는 속으로 우리 딸 지연이도 엄마의 세 번째 수능기도의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.  
이게 기도의 힘이고 부처님의 가피라고 그래서 저는 항상
     부처님 고맙습니다.
     부처님 감사합니다.
   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만들겠습니다. 라고 말합니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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